KBS2 '개는 훌륭하다'가 잠정 폐지되는 가운데 강형욱 훈련사가 심경을 밝혔다./제공=강형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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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KBS2 '개는 훌륭하다'가 잠정 폐지되는 가운데 강형욱 훈련사가 심경을 밝혔다.

강형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는 훌륭하다'를 할 때 저는 곧 '개훌륭'이었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다. '개훌륭'에서 만났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개는 훌륭하다'에서 "거지들"이라고 외치는 자신의 유명 '짤'을 함께 올렸다.

KBS2 '개는 훌륭하다'가 잠정 폐지되는 가운데 강형욱 훈련사가 심경을 밝혔다./제공=강형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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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개는 훌륭하다'는 지난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잠정 폐지 소식을 알리며 리뉴얼을 결정했다. 리뉴얼되는 '개는 훌륭하다'에는 강형욱 훈련사는 출연하지 않는다.

한편 강형욱 훈련사는 지난 5월 그가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게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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