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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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 하차 관련한 에피소드를 풀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874회에서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특히 허니제이는 '나 혼자 산다' 하차 당시 심정을 밝히며 시선을 집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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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은 "일과 육아를 다 잡은 올라운더 맘"이라고 허니제이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면서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는 소식을 궁금해했다. 허니제이는 "'스우파' 출연 이후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럴 때 결혼하게 됐다"고 이야기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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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창 활발히 활동하는 중에 결혼을 발표해서 걱정하는 분들도 계셨다. 그렇지만 오히려 나는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너무 좋았지만, 딱 하나 아쉬웠던 게 있다. 내가 그때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이라면서 말끝을 흐렸다. 당시 허니제이는 '나혼산'에 고정으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다.
허니제이는 "결혼하면 '나혼산'을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이제 한창 프로그램에 스며들 때쯤이었다. 전현무 오빠 집에서 '무마카세' 특집 촬영 전이었는데 내가 먹는 걸 좋아해서 팜유 멤버들과 함께하려고 했었다. 촬영 스케줄을 잡은 상태에서 임신한 걸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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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솔직하게 작가님께 말씀드리고 많은 축하를 받으면서 떠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그해 임신 중이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나혼산' 작가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수상은 못 했지만, 후보에 오른 거 축하드린다'라는 내용이었다. 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후보에 올라가 있었다. 뒤늦게 작가님께서 보내주셔서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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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는 그게 아쉽다고 토로했다. MC들은 "육아 예능하고, 다른 길이 열려 있다"고 그를 위로했다. 허니제이는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실제로 남편이 슈퍼맨이 될 때가 있냐는 물음에 그는 "아기를 위해 홈 캠을 설치해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과 식사 중이었는데, 순식간에 없어졌다. 알고 보니 아이가 범퍼를 넘으려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스피드를 발휘해 딸을 구했다. 순간적으로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 바로 홈캠을 찾아봤다"며 남편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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