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 사진 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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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이지훈, 아야네가 2세 소식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결혼 4년 차 예비 아빠 이지훈이 새로운 꽃중년으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훈은 “저희가 한 1년 정도 임신을 하기 위해 노력을 했었고, 근데 생각보다 잘 안 되기에 아야가 먼저 병원을 찾아갔는데 난임이라는 걸 알게 됐고”라고 밝혔다.
아야네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생리가 불규칙적인 질환이다. 조금 임신하기 힘든 몸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그런 가운데 첫 번째 시험관은 유산을 하게 됐고, 한 8주차 정도에 알게됐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아야네는 “태명이 ‘라봉이’였다. 아기가 안에서 심정지가 되었다”라며 “오빠한테 ‘나 괜찮으니까 한 번만 더 해보자’ 얘기를 해서 4개월 뒤에 다시 이식을 했던 결과가 젤리다”고 씩씩하게 웃었다.
또 아야네는 “9주 차 때 보는데 젤리 모양이더라.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너무 고마웠다. 그런 의미를 담아 태명을 젤리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은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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