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성민♥' 김사은 "결혼 10년차 임신...'딩크족이냐' 질문 힘들어" 눈물 ('샨토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유수연 기자] 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 김사은이 임신 발표 후 속내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는 "결혼 10년 차 곧 40세 샨토끼 임신 성공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임신테스트기 두 줄을 확인하는 김사은과 성민의 모습과 병원으로 향해 피검사 결과 수치를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아기의 초음파가 공개된 가운데, 카메라 앞에 선 김사은은 "뭔가 부끄럽다. 제가 아기를 가지게 되었다. 사실 개월 수가 좀 됐다. 여러분이 영상을 보실 때쯤이면 8개월 차다. 2개월 뒤면 아기가 나온다. 개월 수가 늘어나면서 여러분 중에 임신했을까 예상하시는 분이 있을까 했는데 전혀 아무도 없어서 놀랐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지금 상태는 이렇다. 아기가 발로 차고 있다"라며 "오랫동안 너무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다. 제가 또 노산이다 보니까. 제가 곧 40살이다. 걱정도 정말 너무 많이 되었다. 그래서 이렇게 늦게 알리게 되었다"라며 뒤늦은 임신 고백의 이유를 밝혔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사은은 "햇수로 따지자면 결혼 10년 차다. 중간에 되게 많이 물어보신 분들이 있었다. 딩크족이냐, 아기는 언제 낳을 거냐. 그때마다 제가 좀 힘들었던 부분이, 아기가 생겨야지 말씀을 드리니까"라며 "사실 쉽게 아기가 가져지지는 않아서, 힘들게 노력하게 되어서 가지게 된 아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사은은 임신 준비 과정을 떠올리며 잠시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그는 "입덧을 좀 일찍 시작했다. 그래서 고생을 좀 했는데 개월 수가 올라갈수록 계속 있었다. 호흡 곤란, 어지러움 등이 있었다"라며" 말하고 싶어서 입이 간지러웠던 것보다 크리에이터보다 보니 임신 기간에 꿀템들이 정말 많았다. 꼭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같이 쓸 수 있는 게 많았는데 그 영상을 못 찍으니까 좀 아쉬웠다. 여러분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그러던 지난 16일, 성민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며 2세 소식을 전했다. 김사은 역시 같은 날 글을 올리고 "제가 아기를 가졌어요! 이게 이렇게 떨리는 거였네요. 10년이라는 긴긴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와주었어요. 아기의 태명은 '포포(PoPo)'입니다"라고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샨토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