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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예고' 아야네, 임신이 체질인가…진통 시작했는데 "여유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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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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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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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출산한다.

아야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젤리 출산하러 가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오늘 07월 17일 유도분만으로 입원하기로 하고 어젯밤 잠들었는데요! 새벽 3시에 진통이 오더라구요. 젤리 넌 참…. 기가 막히는구나…. 근데 사실 아직까지도 이게 진진통 많아… 싶긴 하지만, 이렇게 규칙적으로 배가 아파 본 적이 처음이라…. 맞겠죠?"라며 "새벽에 당황하지 않고 진통 어플 켜고, 검색 엄청하고. 그래도 아직은 7-10분 간격이라 원래 입원하기로 한 시간에 병원을 향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진통 시작하면 긴장할 줄 알았는데…. 나 아직 왜 여유롭지. 일생에 한번 뿐이 첫 출산!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겠습니다. 젤리야 드디어 만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아야네는 볼록 나온 배를 손으로 받치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지훈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공연 분장이 그대로인 이지훈은 아야네에게 백허그하며 행복해한다.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 부부의 모습에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하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1993년생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 14살 차이다. 한 차례 유산 후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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