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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영웅, 광고인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 모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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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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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18일 지난 3월부터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과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한달간 온라인으로 광고모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임영웅이 남녀 통틀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으며 광고인과 마케터가 광고주에게 추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는 최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의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는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엔터테이너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임영웅은 현직 광고인과 마케터들이 뽑은 광고주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장 믿을 수 있는 광고모델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여성 광고모델 부문에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뽑혔다. 아이유는 이달 초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인 광고모델에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할을 맡아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배우 겸 모델 변우석과 tvN 화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평받은 배우 이주빈이 남녀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 부문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2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곽튜브와 빠니보틀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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