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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수)

[팝업★]블랙핑크, 홀로서기 후 오랜만에 뭉친다..제니·리사 논란 속 8주년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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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강가희기자]홀로서기 후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완전체로 찾아온다.

19일 블랙핑크는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데뷔 8주년 팬사인회 초청 이벤트를 안내했다. 'OUR AREA WITH BLINK'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8일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팬사인회로, 총 88명의 팬들을 초대해 진행된다.

선정 기준은 추첨 방식으로, 블랙핑크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사연 등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한 팬들 88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가 740만 명을 돌파한 만큼, 단 88명 만을 뽑는 이번 이벤트의 경쟁률 역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이벤트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블랙핑크 단체 스케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모은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1월 단체로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 참석해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이후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으로서 재계약을 체결, 개인으로서는 홀로서기에 나섰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각각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 라우드 컴퍼니, 블리수를 설립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이어갔고, 로제 역시 최근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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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리사/사진=민선유 기자



솔로 활동에 집중했던 만큼, 블랙핑크 단체 모습을 보기는 힘든 한 해였다. 이 가운데 제니와 리사의 논란이 불거져 솔로 행보에 대한 우려도 가득해졌다.

제니는 최근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흡연, 한 스태프의 얼굴에 연기를 뿜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빚었다. 이에 제니 측은 "스태프에게도 직접 사과했다"며 논란에 대해 반성하는 입장을 전했다.

개인 레이블 설립 후 첫 솔로곡 'ROCKSTAR'를 발매한 리사는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뮤직비디오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자신이 연출한 'FE!N' 뮤직비디오와의 유사성을 제기, 리사 측에 공식 입장을 요구했으나 여전히 답변이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최근 멤버 두 명이 연달아 구설수에 오른 상황 속, 블랙핑크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찾아온다. 그룹 단체 활동을 바라는 목소리가 큰 만큼, 이들이 팬들에게 어떤 말을 전할 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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