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 생겼다"
박지윤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받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KBS2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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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인기스타상을 받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진행됐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디즈니+·애플 TV+·왓챠·웨이브·U+모바일tv·쿠팡플레이·티빙 등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국내 드라마와 예능, 교양을 대상으로 한다. 전현무와 임윤아가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MC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덱스 미연 최우식 박지윤이 인기스타상을 받게 됐다. 덱스는 "팬분들이 주신 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수하지 말고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더 열심히, 겸손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미연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최우식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지윤 역시 수상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09년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인기스타상을 받고 무대에 오른 박지윤은 "데뷔 20년 만에 팬클럽이 생겼다. 그 친구들이 애써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우리 아이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면서 울컥하는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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