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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이슈 버닝썬 사태

[팝업★]누명 벗은 고준희, 신동엽 만나 눈물..버닝썬 루머 언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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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배우 고준희가 신동엽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주목된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은 방송 말미 다음 주 올라올 영상의 예고편을 짧게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다음에 호스트 신동엽과 만날 게스트는 배우 고준희다. 영상에서 고준희는 “그런 거 같아요”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이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눈가에 눈물이 맺혔잖아. 가만히 있으면 떨어지는 그게 예쁜 줄 알아서 지금 계속 눈 뜨고 있는 거지?”라고 엉뚱한 장난을 쳐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신동엽은 “배우들이 그런다니까. 미안해”라고 급 사과에 나섰고 고준희는 “아니에요”라면서 손사래를 치고 눈물을 닦았다. 하지만 “예쁘긴 예뻤어요”라는 말에 고준희는 “그래요?”라고 밝게 미소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고준희는 방송인 장성규가 진행하는 웹예능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해 자신을 6년간 고통에 빠뜨린 버닝썬 연루 루머에 대해 밝혔다. 고준희는 “저는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몇 년 동안 아니라고 얘기를 계속해왔다. 근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것만 편집해서 내보내지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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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찍은 사진 한 장 때문에 루머가 시작됐다며 고준희는 “행사에서 만났는데 같은 기획사였고 같이 셀카 한 장 찍어달라기에 찍어줬다”라면서 “회사에 연락을 해서 아니라고 해달라고 했다. 깔끔하게 끝날 것 같아서. 그런데 회사는 방치를 했다”고 전말을 밝히고 시원한 욕설과 그간의 울분을 터뜨려 많은 응원을 자아냈다.

이후 고준희는 웹예능 ‘워크맨’을 통해 장성규와 재회하는가 하면, 오는 8월 개막하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에 도전하며 활발히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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