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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슈돌'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들 부부는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결혼 3년 차 만에 예비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임신 소식을 전한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알려온 가운데, 지난달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저당 식단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혀 걱정을 안겼다. 박수홍은 김다예의 저당 식단을 직접 준비하는 다정한 면모를 보이며 건강 관리를 위해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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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은 '슈돌'을 통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의사는 이들 부부에게 김다예의 임신성 당뇨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수치가 꽤 높이 나와서 거대아가 문제되고, 양수도 많아지게 된다. 만약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산후 출혈이라든지"라며 극단적인 상황까지도 언급해 걱정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다예의 임신 후 부쩍 살이 찐 모습도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미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살이 찐 근황을 전하며 다이어트 걱정을 했던 바. 당시 마스크를 낀 채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김다예의 달라진 비주얼이 우려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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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건강 적신호로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슈돌' 출연을 예고,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육아 관찰 예능으로 잘 알려진 '슈돌'에서 임신 중 건강 문제로 이슈몰이하는 상황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
김다예의 건강 상태가 현재 나쁜 상황인데 굳이 방송 출연까지 강행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다수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 영상을 올리는 행보와는 다른 반응이다.
또 최근 개편 후 최지우, 안영미 2MC 체제로 바뀌면서 주객이 전도된 것 같다며 아쉽다는 반응도 나오는 상황에서 새로운 출연자의 자극적인 이슈까지,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더해진다는 의견도 있다.
힌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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