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7 (토)

“안 할래” 박명수, 녹화 중 포기 선언…왜? (‘강연자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강연자들’ 박명수. 사진 I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녹화 도중 강연 포기를 선언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3회에서는 K 불교문화 리더 금강스님,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 국제 분쟁지역 전문 다큐멘터리 PD 김영미가 ‘한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MZ가 열광하는 명언 제조기 박명수가 녹화 도중 “나 안 할래”를 외치며 강연 포기 선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앞선 레전드들의 강연을 듣는 내내 “나는 아마추어”, “프로는 다르다”, “나 못 하는데”라며 평소와 달리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인 박명수. 그가 강연 포기를 외칠 만큼 긴장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가 이를 극복하고 강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김성근 감독, 오은영 박사, 한문철 변호사, 역사강사 설민석 등 강연 타짜들 사이에서 박명수가 어떤 강연을 펼칠지, 그 내용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코미디언 인생 32년 동안 단 일주일도 쉰 적 없다”라고 워커홀릭 면모를 밝힌다. ‘강연자들’ 제작진에 따르면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박명수 표 어록이 이날도 쏟아진다고.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의 강연이 기대된다.

스타투데이

‘강연자들’. 사진 I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연자들’ MC 오은영 박사와 국제 분쟁지역 전문 다큐멘터리 PD 김영미의 20년 인연이 깜짝 공개된다. 앞서 오은영 박사가 김영미 PD의 ‘강연자들’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은영 박사와 김영미 PD의 인연은, 김영미 PD의 취재 열정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두 사람의 끈끈한 ‘20년 우정’의 시작은 ‘강연자들’ 3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06년 소말리아 동원호 해적 피랍 사건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김영미 PD의 목숨 건 취재기도 공개된다.

한편, K 불교 문화 리더 금강스님도 강연 무대에 오른다. 최근 불교는 다양한 노력과 ‘뉴진스님’ 등 신선한 방식으로 2030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금강스님은 ‘템플스테이’의 원조로 유명하다. 금강스님은 이날 강연에서 템플스테이를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 템플스테이를 계기로 달라진 생각 등을 언급하며 ‘한계’에 부딪힌 여러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진다.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의 강연은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