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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된 이지훈 “아기 이중국적, 한일 양국서 출산 혜택…1000만원 모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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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채널A ‘아빠는 꽃중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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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45)이 일본인 아내를 둔 덕에 출산 혜택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며 기뻐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출산을 앞둔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한국과 일본의 출산 혜택을 직접 노트에 정리해 남편에게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야네는 “젤리(태명) 나올 때까지 12일 남았다. 태어나기 전에는 나라에서 산모 교통비랑 병원 비용 100만 원 받았잖아. 그것 말고 또 있다. 태어나면 받는 거. 이건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다”며 이지훈이 해야 할 일을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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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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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이지훈에게 대사관에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야네는 “이게 우리가 다른 사람이랑 좀 다른 것”이라며 “한국에서 출생신고하고 대사관 가서 일본에도 신고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은 “한 100만 원 정도 모이겠다”고 기대했고, 아야네는 “다 젤리 거다. 오빠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의 김용건, 김구라 등이 신기해하자 이지훈은 “이중국적이다. 일본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우리나라에서 받을 수 있는 출산 및 양육 혜택은 (개인의 조건과 지자체 따라 상이하지만) 4000만 원이 넘는 것도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지훈·아야네 부부는 지난 18일 딸을 품에 안았다. 이지훈은 개인 채널을 통해 “젤리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모도 건강해요”라고 알렸다. 이지훈은 14살 연하인 아야네와 2021년 결혼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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