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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염정아, 후배 사랑 "안은진 대박, 덱스는 힘세다"…조진웅 '권율앓이'('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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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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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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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의 와글와글' 염정아가 안은진, 덱스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배우 조진웅, 유재명, 염정아,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마주쳤던 나영석PD에 대해 "화장하고 있는데 낯설어서 아는 척을 못 하겠더라"면서도 반가워했다.

나PD는 염정아가 현재 출연 중인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해 궁금해했고, 염정아는 "노동 강도가 세다. 첫날 갔는데 멸치털이를 시키더라"면서 "힘든데 애들이랑 있으면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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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 중인 동생들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정아는 "'연인'에 나왔던 안은진 아냐. 걔 진짜 대박이다. 너무 귀엽고 애가 너무 괜찮다"고 극찬했다. 나PD 또한 "너무 탐내던 인재"라고 공감했다.

청일점 막내 덱스에 대해 "덱스 귀엽다. 애교도 많고 힘도 세다"고 애정을 표현하자 이광수와 나PD는 폭소했다. 어리둥절한 염정아는 "왜? 힘세다. 덱스 없으면 우리 일 못한다"고 강조했다.

몸이 고될 법한 예능도 즐기는 염정아를 보며 나영석PD는 "누나한테는 예능이 힐링인가 보다"라고 감탄했다. 이광수를 '예능계 황태자'로 자랑한 나PD는 '텐트 밖은 유럽'에 출연한 조진웅에게도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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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나 진짜 텐트 치는 거 싫어한다. 그래서 조건이 '권율을 데리고 가자'였다. 계도 전혀 못 하고 싫어하는데, 있으니까 좋더라"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배들은 이광수에 대한 찬사도 잊지 않았다. 오는 7월 31일 공개되는 디즈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에서 "이광수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진웅과 이재명은 "광수가 연기 잘했다. 이제 어딜 가면 광수를 자랑할 것 같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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