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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치과의사 남편과 함께” 양지은, 아버지 위해 신장이식 수술 1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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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신장이식 수술 15주년을 맞아 건강 상태를 밝혔다.

가수 양지은이 신장이식 수술을 한 지 15년이 지났음을 공개하며, 현재의 건강 상태를 털어놓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양지은은 남편 조창욱과 두 아이와 함께 진안군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양지은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담았다.

양지은의 남편 조창욱은 “오늘은 여보를 위한 여행이니까 여보는 푹 쉬고 있으면 된다”며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양지은은 기차와 차를 오래 타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남편은 즉시 양지은의 통증 부위를 마사지하며,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기가 그 수술한 곳인가. 15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프냐”며 양지은의 상태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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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양지은은 “내가 올해로 신장이식 수술을 한 지 15년이 됐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양지은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는 그녀의 건강과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양지은의 고백은 그녀가 겪은 고통과 희생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과 가족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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