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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판사판, 우리 힘내요"...지승현·한재이, 뻔뻔한 불륜커플 (굿파트너)[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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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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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굿파트너'에서 지승현과 한재이의 뻔뻔함이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5회에서는 본격적인 이혼 소송에 들어간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맞서는 불륜커플 김지상(지승현), 최사라(한재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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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차은경과 김지상은 서로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이혼 전생의 서막을 알렸다. 최사라는 차은경과 정우진(김준한)의 사이를 의심하면서 "정우진이 차은경을 좋아한다. 어쩌면 둘이 먼저일 수도 있다. 둘이 지방 재판도 얼마나 많이 갔는 줄 아냐"면서 김지상에게 말했다.

이에 김지상은 "거기까지는 아닐거다. 차은경은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하는데 바람 피울 시간이 없다"고 했지만, 최사라는 "남녀가 10년 넘게 같이 일하면서 아무 일도 없다는 게 가능하냐"면서 김지상을 흔들었다.

그러면서 최사라는 "저쪽이 먼저일 수도 있는데, 우리만 나쁜 사람 되면 너무 억울하지 않냐. 재판도 얼마 안 남았고,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다"면서 계획을 세웠다.

김지상도 아는 기자를 만나 "차은경이야말로 그 동료 변호사랑 좀...오피스 허즈밴드 같은 거다. 저희 부부관계 안한지 3년도 넘었다. 어쩌면 그 때부터였을지도 모른다"면서 있지도 않은 일로 차은경 흠집내기에 들어갔다.

최사라는 김지상에게 집밥을 해줬고, 김지상은 밥상을 바라보며 "같이 밥 먹으면서 이야기하고, 부부는 그래야하는건데 차은경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았어야한다. 차은경은 자격 미달 인간"이라고 깎아내렸다.

김지상의 말에 최사라는 기분 좋은 듯 미소를 지으면서 "자기 입으로 차은경 안 좋게 말한거 처음"이라면서 "이판사판이다. 무서워하지 않기로 했다. 우리 힘내요"라고 말해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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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라는 차은경의 대리인 한유리(남지현)와도 만났다. 최사라는 합의를 하자는 뜻을 밀어붙였다.이어 최사라는 한유리에게 "당사자에게 뭐가 이익인지, 대리인이니까 잘 생각해봐라. 여기서 더 건드리면 나도 끝까지 갈거다"라면서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딸 재희와 만나는 최사라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에 차은경은 "최사라!!"라고 소리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최사라는 차은경에게 "별 말 안했다. 재희가 아빠랑 무슨 관계냐고 묻더라"라고 했고, 이에 차은경은 "너, 잘못 건드렸다. 나"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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