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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낮밤녀' 이정은, 백서후와 직장 내 거리두기 철벽모드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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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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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이 백서후와 직장 내 거리두기에 돌입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는 이정은(임순)이 절친하게 지냈던 백서후(고원)에게 고백을 받은 뒤 새롭게 관계 정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정은은 아이돌 백서후를 테러범에게서 구해주며 그와 인연의 물꼬를 텄다. 이후 백서후는 그녀가 낮에는 이정은, 밤에는 정은지(이미진)로 변한다는 사실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그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주변을 맴돌며 사려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는 사이 마음이 눈덩이처럼 커진 백서후는 난생처음 겪는 감정을 담아 사랑을 고백했지만 이미 다른 사람을 짝사랑 중인 정은지는 "내 마음도 어쩌지 못하는데, 내가 네 마음까지 어떻게 하겠어"라며 거절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달라질 두 사람의 사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이정은과 백서후는 한 건물 내에서 근무하기에 서로 모른척하기도 쉽지 않은 터. 여기에 차인 것과 마찬가지인 백서후는 이정은을 보는 것을 꺼려하기는 커녕 오히려 포기를 모르는 남자처럼 그녀를 향한 직진 애정을 표한다.

이어 어정쩡한 배려가 상대방을 더 상처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한 이정은은 직장에서 친밀하게 지낸 백서후를 향해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것으로 의사 표시를 전한다. 소소하게 커피 타임을 즐기며 시간을 공유했던 두 사람의 우정에 큰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으로서 시작을 앞둔 정은지와 최진혁 사이 백서후의 존재가 합쳐져 아찔한 삼각관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정은지를 사랑하는 두 남자, 최진혁과 백서후의 불꽃 튀는 라이벌 의식이 로맨스 라인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멀어지려는 이정은과 더 가까워지려는 백서후의 창과 방패 같은 대결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삼화네트웍스, SLL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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