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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민경훈, 결혼 발표 후 숨겨진 진실 공개 “호프집에서 오뎅탕·맥주로 사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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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이 오는 11월 ‘아는 형님’ PD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은 결혼 발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JTBC ‘아는 형님’을 연출했던 PD로 밝혀져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

민경훈은 결혼 발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은 첫 만남부터 고백 스토리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민경훈은 함께 일하면서 예비 신부에게 마음을 품지 않았으며, 캠핑을 같이 다니며 취미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캠핑장에서 꼬셨네”라는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말에 민경훈은 웃으며, “고백은 집에 데려다주러 가다가 호프집에서 2차 데이트를 이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데려다주기 전에 배가 많이 불렀다”며, 이수근의 임신설 언급에 “식사를 많이 해서”라고 정정했다. 이어 “겨울이라 추웠는데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집 앞 호프집에서 어묵탕과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서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에 “회식할 때 10분도 안 있다가 가놓고서는 오뎅탕을 먹어?”라며 섭섭함을 드러냈지만, 민경훈은 “사이판에 갔을 때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다”며 서운함을 달래고 “촬영에 집중하려고 방해될까봐 이야기를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민경훈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민경훈의 결혼 소식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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