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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밤 데이트만 고집하는 정은지..최진혁 ”너무 이상하잖아요” 이정은에 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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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최진혁이 여자친구 정은지에게 이상함을 감지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 13회에서는 저녁 데이트만 고집하는 미진(정은지 분)을 의아해하는 계지웅(최진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진에게 “주말엔 뭐해요? 같이 점심이나..”라며 데이트 약속을 잡으려던 지웅은 “아니요.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라고 깜짝 놀라며 “점심에 만나는 건 좀 이른 것 같아서요”라고 둘러대는 미진에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그냥 7시 훌쩍 넘어서 만나는 거 어때요? 그게 딱 좋을 것 같은데”라며 저녁을 고집하는 미진을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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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고민하던 그는 임순에게 “조카분의 친구분 있잖아요. 혹시 무슨 일 하는지 아시나 해서요”라며 “낮에 만나는 걸 막 극도로 싫어하는데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아시나 해서”라고 물었다. 당황한 임순은 “글쎄요, 낮에 만나기 힘든 그런 어떤 이유가 있는 것 같긴 한데.. 근데 사적인 건 존중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라고 횡설수설하다 “너무 이상하잖아요. 밤도 아니고 왜 하필 낮에? 뭐 숨기는 게 있지 않는 한”이라는 지웅의 말에 “숨기는 게 뭐가 있어”라고 펄쩍 뛰었다.

“프라이버시라는 게 있잖아요, 애인 사이끼리 그런 건 딱 지켜줘야지”라고 하던 임순은 “애인 사이라고는 안 했는데?”라며 어리둥절해 하는 지웅에 “가영이가 그랬는데, 둘이 사귄다고”라고 둘러댄 후 “가영이랑 주말에 둘이 만나서 뭘 한다고 그러던데”라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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