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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혼전임신 NO" 민경훈, '아형 PD'와 11월 결혼‥직접 밝힌 연애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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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민경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버즈 멤버 겸 방송인 민경훈이 11월 결혼하는 가운데, 직접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민경훈이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JTBC 소속으로,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은 적 있다. 민경훈은 "알고 지낸 지는 좀 됐는데, 교제는 작년 연말쯤부터 했다. 우리 멤버들도 다 봤던 PD다. '아는 형님'을 연출할 당시에 마음을 두고 있었던 건 아닌데, 캠핑이라는 취미가 비슷했다"고 했다.

이어 "운전해서 집에 데려다주면서 고백했다. 바로 보내기 아쉬워서 집 근처 호프집에서 어묵탕에 맥주 한잔 하면서 얘기했다. 그때 좋아하는 마음을 서로 많이 느꼈다. 멤버들에게 '사이판 특집' 때 얘기하려다가 참았다"라고 실토했다. 또 혼전임신에 대해서도 해명하며 아니라고 했다.

민경훈은 결혼 발표 후 많은 축하 메시지를 받아 감사하다며 "팬분들이 많이 놀라셨을텐데,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으면 한다. 결혼 공개 자체에 부담을 느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민경훈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민경훈은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민경훈은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마흔 살이 된 민경훈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예비신부가 '아는 형님' PD로 일한 적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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