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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55억 건물주' 박나래, 돈 때문에 지인 손절 "상처받았다"…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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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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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돈 때문에 상처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인 데이비드 용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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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데이비드 용은 "사업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진짜 친구가 아니다. 돈만 보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돈이 많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돈을 더 많이 쓰라는 요구를 받는다고 얘기했고, 박나래는 이에 공감하며 "저도 사실 눈탱이를 많이 맞았다. 좋은 마음에서 (돈을) 준 적도 있는데, 관계가 이상해졌다. 좋아진 사이를 못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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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인들이) '돈 많으니까 네가 내', '시계 하나 안 사면 되는 거 아냐?'라고 쉽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더라"며 "(내가) 힘들게 살아봐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돈 아까운 만큼 남의 돈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돈은 무서운 거다. 돈에도 색깔이 있다. 그런 걸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55억1122만원을 써내면서 1순위로 낙찰받았다.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166평, 건물 면적 96.6평짜리이며 지하 1층, 1층~2층으로 구성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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