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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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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로트가수 불화 터졌다…팬들까지 술렁, 녹화장서 심한 말까지 ('미스터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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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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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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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백치미를 과시한다.

2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조선 트롯 실록' 특집으로 꾸며져 포도청 팀과 성균관 팀으로 나뉘어 역대급 치열한 빅매치를 벌인다. 트롯계 BTS 진성과 걸크러시 카리스마 한혜진이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각각 포도청 팀과 성균관 팀의 용병으로 폭풍 활약을 펼친다.

이날 박서진은 "조선시대 포도청이 매실청처럼 포도로 만든 청인 줄 알았다"라는 러블리한 백치미를 드러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에 박서진은 "밥만 잘 먹고 살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능청스럽고 귀여운 반응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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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의 충격적인 백치미에 결국 기습 사자성어 대결이 펼쳐진다. 박서진과 나상도는 노래 대결에 앞서 자존심을 건 사자성어 퀴즈에 나선다. 하지만 두 사람은 대결 시작과 함께 상상 초월의 오답 릴레이로 현장을 빅웃음으로 초토화시킨다.

급기야 안성훈까지 자신만만하게 등판해 "개밥에 사리 추가"라는 듣고도 믿기 힘든 오답으로 현장에 포복절도 웃음을 안긴다. 과연 '미스터로또' 멤버들은 사자성어 앞에서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불화설이 감지돼 팬들을 술렁이게 한다. 진욱이 "안성훈에게 감정 안 좋다"라고 속마음을 깜짝 고백한 것. 진욱과 안성훈은 '미스터로또' 대표 인기 유닛 '꼬꼬즈'로 폭풍 활약을 펼쳐왔던바. 서로 심한 말까지 오간 진욱과 안성훈 불화설의 전말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미스터로또'는 8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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