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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박규리, '안와골절' 수술 후 근황 "입도 크게 못 벌려…죽만 먹는 중" (나는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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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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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카라 박규리가 얼굴 부상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박규리, 안와골절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규리는 "제가 얼마 전에 안와골절 쪽 부상을 당해서 수술을 했다. 가는 병원마다 손흥민 선수랑 똑같은 부분을 다쳤다고 하더라"라며 손흥민 마스크를 쓴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유튜브 시작한지도 얼마 안 됐는데 자리를 너무 비우면 안 될 것 같아서 마스크 쓰고 토트넘 티셔츠도 입고 촬영 중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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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는 이런 모습을 공개하면 회복에 전념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그는 "입이 잘 안 벌어져서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있다. 한 달 동안은 죽이나 미음 같은 것만 먹으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박규리는 얼굴을 가린 김에 버튜버(?) 활동을 도전해보기도 했다.

일일 라이브 스트리밍을 체험한 박규리는 "제가 일본 활동 초반에 바 같은데 혼자 찾아서 가면 바텐더 분들이랑 얘기를 한다. 그 분들은 나를 모르지 않냐. 나를 몰랐을 때의 그 반응들이 신선했는데 그런 느낌을 굉장히 오랜만에 받았다"라며 신기해했다.

사진 = 나는규리여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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