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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여자)아이들 소연, 계약 종료 시점 공개 '깜짝'→큐브 "퍼포먼스일 뿐, 사실 아냐"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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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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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무대 위 랩 가사를 통해 계약 종료 시점을 언급했지만,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퍼포먼스일 뿐, 멤버 전원 내년 재계약 시즌이라며 부인했다.

3일 (여자)아이들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2024 (G)I-DLE WORLD TOUR 'iDOL''(아이돌) 서울 공연을 펼쳤다.

솔로 무대에서 소연은 바닥에 누워 등장해 트월킹을 하는 등 섹시함을 강조한 'Is this bad b****** number?' 무대를 선보였다. 레오파드 전신 수트를 입고 나타나 도발적으로 호응을 유도하던 그는 바뀐 비트에 맞춰 스트리트 패션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무대 중 가사에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며 욕설을 서슴지 않았으며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며 직설적으로 당당함을 드러내 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관련 문의에 "멤버들 전원 내년 재계약 시기이며, 전소연 올해 하반기 재계약 주장은 가사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답변했다.

슈화는 'Water'(워터) 댄스 퍼포먼스로 화끈한 트월킹을 선보였다. 우기는 미공개 자작곡 'RADIO (DUM DUM)'(라디오)를 공연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편안한 검은 후드를 입고 힙한 매력을 뽐냈다. 무대 중간 마트 카트를 타고 후드를 벗으며 섹시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초승달 모양의 기구를 타고 공중에서 나타난 민니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 '꿈결같아서'를 부르며 서 청아한 음색을 자랑했다.

이어 구름을 연상시키도록 꾸며진 리프트를 타고 나타난 미연은 공중에서 미공개 자작곡 'SKY WALKING'(스카이 워킹)을 열창했다.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여자)아이들은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베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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