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9 (월)

'월수입 2억' 정선희 "죄인 트라우마有…페이 최대한 깎아드리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B급 청문회' 정선희. (사진 = 유튜브채널 캡처) 2024.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우먼 정선희가 전성기 시절을 돌아봤다.

정선희는 지난 2일 업로드된 유튜브 웹콘텐츠 'B급 청문회'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해 "(MC를 맡는 건) 페이가 맞아야 한다. 최대한 깎아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MC 남호연이 "잘 나갈 때 회당 5500만원을 받으셨으니까 지금 시세면?"이라고 장난치자 정선희는 "550만원까지 맞춰 드리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MC 최성민은 "회당 500만원 씩만 따져도 월에 2억은 버셨던 것 아니냐. 회사랑 나누고도 1억 4000~5000만 원은 버셨다는 것"이라고 놀랐다.

정선희는 "저희 어머니가 세상 것을 염두에 두지 말라고 얘기하는 권사님이시다. 엄마가 '평소에 인기나 명예 다 네 것이 아니다'라고 조언해주신다. 그런데 어느 날 'ATM 기기에 네 출연료 찍히는 소리'가 환청으로 들린다고 하시더라"고 웃겼다.

최성민은 방송정지로 SBS 출입이 안 됐을 당시 도왔다는 정선희는 "성민 씨를 보는데 너무 분했다. 잘못하지 않고도 죄인처럼 살아가는 것에 대한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해'라고 했다. 방송이 폐지되고 나서 알았다. 쉽게 돕는 건 아니구나. 주제를 알아야지"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