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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펜싱 2관왕' 오상욱, 이상형은 김유정♥ "존경스러웠으면 좋겠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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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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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남 검객' 오상욱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펜싱 사상 최초로 하계 올림픽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 오상욱은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과 함께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45-41로 헝가리를 이겼다.

지난달 28일에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11로 꺾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바 있다. 사흘 뒤 또 한 번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서 한국 펜싱의 사브르 단체전 올림픽 3연패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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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의 활약에 그의 이상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동료 김정환과 함께 김준호의 집을 방문,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놀아줬다.

은우의 생일 파티가 끝난 후, 김정환은 "상욱이도 빨리 결혼하자"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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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오상욱은 "그 사람이 존경스러웠으면 좋겠다"라며 배우 김유정을 지목했다.

더불어 오상욱은 기린 옷을 입은 채로 영상 편지를 남겨야 하는 상황이 오자, "가리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당혹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3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심어준 펜싱 어펜져스와 펜싱 해설 위원으로 힘을 보탠 은우 아빠 김준호의 활약을 함께 하고자 ‘슈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김준호 해설 위원 부자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을 스페셜로 다시 방송할 예정”이라며 “오는 4일 오전 11시 40분과 5일 오후 12시 30분 양일에 걸쳐 공개될 스페셜 영상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KBS 방송화면, 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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