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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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원주 DB 푸르미)와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했다.
5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소속사) 측은 "황정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며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황정음과 농구스타 A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A씨가 김종규임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관계가 전면에 드러났다. 황정음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김종규를 알게 돼 사이가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에 있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뒀다.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맞았지만 재결합했고,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이혼 전후로 이영돈의 불륜·외도를 간접적으로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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