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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장정윤 득녀…"몸 상태 안 좋아 급하게 입원, 바로 출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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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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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부모가 됐다.

6일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는 "아직 예정일이 한달 넘게 남았는데 제 몸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급하게 입원했고 바로 출산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장정윤은 "저도 아이도 건강해요^^ 초음파에서도 미모 뽐내던 용복이는 실물도 예쁘네요. 안녕, 반가워, 나의 우주, 용복아!"라며 기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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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과 장정윤은 인공 수정 1차례, 시험관 3차례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5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다.

장정윤은 "(사람들이 방송을 보고) 다 오해한 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이 되게 크게 오해했잖아. 내가 수빈이를 신경도 안 쓰고 밥 한 번 안 먹고. 완전 무슨 계모처럼 계모가 맞는데 나는 제일 싫었던 게 뭐냐면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서 내가 임신한 게 되게 큰 죄처럼 사람들이 생각했다는 게 제일 화가 났다. 왜 애 가졌냐고. 그런 댓글이 넘어왔다. 거기에 대해서 선배도 같이 가슴 아파해줬어야 하는 거잖아. 근데 선배는 그냥 '이런 일은 그냥 넘겨도 돼' 이렇게 했던 게 서운했던 거다"라며 김승현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내비쳤다.

장정윤은 "남편한테 제일 서운했던 거 같다. 수빈이한테 서운했던 건 하나도 없었다. 남편하고 2~3주 동안 이야기도 안 하고 그때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결혼하고 모든 게 다 행복했다. 그때 조금 후회했던 거 같다. 처음으로. '이런 건 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 텐데'라는 생각을 그때 처음으로 했다"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장정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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