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아이유(IU)가 월드투어를 마치고 마침내 오는 9월 상암벌 입성한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The Winning'의 티저포스터를 게재했다.

아이유 상암콘서트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The Winning' 티저 포스터. [사진=EDA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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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이미지에서 아이유는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청아한 비주얼의 모습으로 나타나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비즈 이어폰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아이유의 2024 월드투어는 올해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8월 2일 로스앤젤레스 공연까지 치열했던 예매 전쟁을 비롯해 압도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 무대연출, 팬과의 밀착 교감 등 고루 갖춘 공연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간 매 공연마다 역대급 기록을 써왔다. 지난 2022년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공연으로 국내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하며 양일간 약 9만 명 관객을 동원을 달성했다. 당시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과 대형 열기구 등 화려한 스케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9월 앙코르 콘의 개최지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발표한 만큼 다시 한번 '최초' 타이틀과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이처럼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아이유와 앙코르 콘서트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유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으로 팬클럽 선예매 8월 12일 저녁 8시, 일반 예매는 14일 저녁 8시에 각각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식 예매처인 멜론 티켓과 소속사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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