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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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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초연 캐스팅 공개…김준수·정성화·강홍석 등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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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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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뮤지컬 '알라딘'의 출연진이 확정됐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6일 오디션을 통해 확정된 캐스팅 결과를 공개했다.

캐스팅된 배우는 모두 37명이다. 알라딘 역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맡는다. 램프의 요정인 지니 역에는 베테랑 정성화와 정원영, 강홍석이 캐스팅됐고, 자스민 역은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가 차지했다.

'알라딘'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를 손에 넣은 알라딘의 모험담과 함께 램프의 요정 지니, 자스민 공주와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미국 초연 이후 3500여 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으로 관객 1600만 명을 모으는 등 전 세계에서 흥행했다.

한국에서는 첫 공연이다. 제작사는 연출 겸 안무가인 케이시 니콜로가 내한해 10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 '알라딘'의 초연은 11월 2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2025년 6월까지 이어진 뒤 7월부터 부산에서 다시 공연이 시작된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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