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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영파씨, 컴백 타이틀곡은 'ATE THAT'..정선혜·위연정·도은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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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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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다시 한번 자신들의 이야기로 K-팝씬을 먹어 치운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9일 공식 SNS에 세 번째 EP 'ATE THAT(에이트 댓)'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ATE THAT'을 포함해 'Loading..(로딩..)', 'Bananas(바나나스)', '화약(Umbrella)(화약(엄브렐러))' 등 총 4곡이 담긴다.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벽돌의 거친 질감을 살린 외벽에 각 수록곡 제목이 화려한 그래피티로 쓰여 있다. 곡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더해 멤버들의 이름도 곳곳에 배치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 번째 EP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와 두 번째 EP 'XXL(엑스엑스엘)'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의 참여도가 두드러진다. 특히, 영파씨는 데뷔 이래 꾸준히 선보여 온 정통 힙합 장르 기반의 곡들로 '국힙 딸내미' 정체성을 이어간다. 멤버 전원이 앨범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첫 번째 트랙 'Loading..'의 작사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타이틀곡 'ATE THAT'은 정선혜, 위연정, 도은이, 'Bananas'는 정선혜, 위연정이 각각 노랫말을 썼다.

국내 대표 K-POP 그룹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 또한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영파씨와 그간 호흡을 맞춰 온 릭 브릿지스(Rick Bridges), 옐라디(YELLA D) 등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믿고 듣는 조합을 완성했다.

'ATE THAT'은 'MACARONI CHEESE'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가 마침내 K-팝씬까지 먹어 치운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인기 게임 'Grand Theft Auto(GTA)'의 세계관을 차용한 티징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무대 씹어 먹기' 퀘스트를 달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영파씨의 세 번째 EP 'ATE THAT'은 오는 21일 0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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