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의사' 이정민, 시퍼렇게 멍든 눈…"가정폭력?" 쏟아진 걱정에 해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멍이 든 눈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이정민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눈에 시퍼런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이후 회복된 근황을 전했다.

머니투데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 /사진=이정민 유튜브 채널 '아나리티비' 영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정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아나리티비'에 올린 영상에서 멍든 눈 사진을 스태프들에게 공유하며 "이혼 각 맞지?"라고 묻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정민의 말에 한 스태프는 "깜짝 놀랐다. '이혼 각'이라고 하길래 진짜 (남편한테) 맞은 줄 알았다"고 놀랐다.

그러나 이후 이정민은 사고로 인한 부상임을 밝혔다.

이정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진짜 살면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사고가 있었다"며 오른쪽 눈 주변이 시퍼렇게 멍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정민은 "처음 간 곳이었는데 유리문에 아무런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서 나오다가 꽝! 부딪히고 말았다"며 "부부싸움 아님. 오해 금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골프공보다도 더 큰 크기의 혹이 이마에 났었고 무릎도 엄청 심하게 다쳐서 다 낫는데 3주 이상 걸린 것 같다"며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고 심각했던 부상 상태를 전했다.

이정민은 "다친 지 3일 후에 너무 중요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맘 졸이며 고주파 치료, 수액 치료, 관리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 당일에는 메이크업으로 완벽 커버되어 너무 감사했다"며 3주간 메이크업에 신경 써준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이 가정폭력, 이혼 등을 걱정하자 이정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앞뒤 읽어보지도 않고 이혼 운운하며 댓글 다시는 분 계시는데 단순히 사고였다"며 "이제 3주 지나서 괜찮다. 걱정 마시라"라고 전했다.

2005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정민은 2012년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치열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22년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