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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슬리피, 아빠 다 됐네…능숙한 육아에 "제이쓴 그냥 이겨"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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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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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슬리피가 100일 만에 육아의 달인이 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딘딘과 조카 니꼴로가 슬리피와 딸 우아를 만나러 갔다.

이날 슬리피는 우아에게 "개인기를 시켜보겠다"라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우아는 울먹거리기도 했다.

딘딘은 "'슈돌'에 나오려고 자꾸 욕심을 부린다"라며 진저리를 쳤다.

울먹이는 우아에게 쪽쪽이를 물리고 능숙하게 달래는 슬리피의 모습에 딘딘은 "아빠 냄새 좀 난다"고 감탄하자 딘딘은 "제이쓴 저리가라지, 그냥 이기지"라며 의기양양했다.

두 달 전만해도 아이가 울면 어떻게 해야할지 우왕좌왕하며 제이쓴에게 교육받기도 하던 슬리피가 그새 육아의 달인이 된 모습에 제이쓴은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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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꼴로는 아이를 질투할 법도 하건만 오히려 의젓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슬리피는 "니꼴로가 인성이 좋다. 사위 삼아야겠다"라며 앞서간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그렇게까지 엮이고 싶지 않다"라며 언짢은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의 최지우 역시 "딸이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다"라며 "키즈 카페에 가면 형제, 자매들이 놀고 있으면 동생 갖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엄마가 동생만 예뻐하면 어떡하지?'라고 하면 '내가 우유 주고 다 할테니 엄만 내거니까 나만 예뻐하라'고 하더라"라며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 딘딘은 아기띠를 해보며 어쩔 줄 몰라하기도 했다. 이내 포즈를 잡은 딘딘은 "느낌이 진짜 이상하다"라며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슬리피는 "미래가 보인다. 유부남이 된 딘딘의 모습이 보인다"라고 하자 딘딘은 "이런걸 상상해본 적이 없다"라며 계속해서 신기해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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