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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노라조의 원흠이 결혼 1년 만에 아빠가 됐다.
원흠은 12일 자신의 SNS에 “2024.08.08 女 나의 인생은 어쩌면… 이 한순간을 위해 존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또한 원흠은 딸의 귀여운 발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원흠은 지난해 8월 20일 6세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1년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원흠은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리며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원흠은 지난 2007년 데뷔해 2009년부터 3인조 보컬그룹 린가왕자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13년부터는 한중일 합작그룹 JAM 멤버로도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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