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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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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 기간 늘었다..만료 앞두고 10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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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호중/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구속 기간이 2개월 연장됐다.

12일 스타뉴스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이 이날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를 받은 김호중에 대한 구속 기간 갱신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호중은 지난 6월 18일 구속 기소됐다. 형사소송법상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의 최초 구속 기간은 2개월이며, 심급마다 2개월 단위로 2번에 걸쳐 갱신할 수 있어 최장 6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재판부는 김호중의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오는 10월까지 1차 갱신을 결정했다. 김호중과 함께 구속 기소된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구속 기간도 갱신됐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신사동 도로에서 음주 후 차를 몰다 반대편 차로에서 오는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광득 대표는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으며, 전모씨는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해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19일 열리는 2차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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