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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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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국가비, 유산 아픔 딛고 득녀 "이름은 줄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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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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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셰프이자 유튜버 국가비가 유산 아픔을 딛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13일, 국가비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국가비는 남편 조쉬와 함께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국가비는 "당근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났다"며 "마지막까지 역아여서 제왕을 했지만 회복이 빨라, 육아도 잘하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상할 수 없었던 너무 감격적이고 행복했던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줄리야 세상에 온걸 환영해 사랑해"라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가비는 2013년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로, 2015년 영국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했다.

지난 2021년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영국에서 귀국했던 그는 난임으로 인해 지난 2022년부터 시험관 시술을 준비 사실을 밝혔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계속해오던 그는 지난해 7월, 잠시 시술을 중단한 후 지난해 12월부터 시술을 재개한 바 있다.

이하 국가비 SNS.

당근이가 무사히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마지막까지 역아여서 제왕을 했지만 회복이 빨라서

육아 잘 하구 있습니당

상상할 수 없었던 너무 감격적이고 행복했던 순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줄리야 세상에 온걸 환영해 사랑해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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