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윤아 SNS |
배우 오윤아가 멋스러운 휴가 일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 잠깐 힐링"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오윤아는 상·하의를 화이트로 맞추는가 하면, 핫팬츠에 블랙 조끼 그리고 모자를 매치하는 등 43세의 나이에도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2015년 이혼 이후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TV CHOSUN 신규 예능,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공개 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오윤아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필요해. 괜찮은 사람 나타날 것 같아"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윤아는 '여배우의 사생활' 관련 인터뷰에서 20대 때의 연애와 달라진 점에 대해 "어렸을 땐 금방 스며드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어졌다"며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말 표현력이 좋은 사람이 좋다. 슬픈 일이 있을 때 같이 울어줄 수 있고, 정말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불같은 연애보다 친구처럼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베프' 같은 사람을 만나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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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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