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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굿파트너'가 시청률 20%를 목전에 두고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내용 전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성 주연의 화제작 '커넥션'을 단 7화 만에 꺾었고, 올해의 SBS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면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7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17.7%, 수도권 18.7%, 순간 최고 21.5%(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1%로 압도적 1위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단 7회 만에 2024년 SBS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달 종영한 '커넥션'은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14회의 막을 내렸다.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로 SBS 올해의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혔지만 '굿파트너'가 17.7%를 기록하면서 벌써부터 매서운 대상 경쟁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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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차은경이 이혼전문 변호사임에도 그의 남편 김지상(지승현)이 외도를 저지르고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그 외도 대상이 차은경의 오랜 비서 최사라(한재이)였다는 사실은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뻔뻔한 김지상과 최사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이혼만 하면 끝날 줄 알았으나 그 이혼 마저도김지상과 최사라는 '오피스 허즈밴드'라는 차은경을 향한 여러 루머를 생성시켜 분노를 유발했다.
딸 김재희(유나)의 양육권을 두고도 분쟁이 일었으며, 최사라는 김재희와 따로 만남을 가지며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들었다. 최사라와 김지상은 딸 김재희의 양육권 문제를 두고 갈등이 생기며 갈라서는 듯 했지만, 7회 엔딩은 그야말로 '대환장'이었다. 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을 확인하고 웃음 짓는 최사라의 모습은 휘몰아칠 폭풍을 예고한 도파민 폭발 엔딩이었다.
이혼 전문변호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전국민 앞에서 남편 김지상과 이혼소송을 진행하면서도 꿋꿋하고 당찬 모습을 보여왔던 차은경. 내연녀의 임신 사실을 알아서일까, 양육권이 넘어가서일까. 예고편에서 차은경은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예고편에서 김지상은 "애는 엄마를 기다리며 잠들었다. 그렇게 13년이 흘렀다"라며 딸은 언급, 장나라는 오열했다. 이때 최사라가 임신테스트기를 들고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겹쳐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 김지상은 "재희는 제가 혼자 키웠습니다"라고 말하며 양육권 갈등을 고조시켰고, 최사라는 "만약에 재희 양육권 못가져오면그땐 우리 애기도 아빠랑 살 수 있는거죠?"라며 임신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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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지상의 외도에 남몰래 증거를 모으며 응징한 차은경. 내연녀 최사라가 수석실장의 기쁨을 맛보게 함과 동시에 해고시키며 응징했다. 이제 최사라의 임신과 양육권에는 어떤 대응을 이어갈지 엔딩 맛집 '굿파트너' 전개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파리올림픽 3주 결방이라는 변수에도 보란듯이 최고시청률을 달성하고 있는 '굿파트너'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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