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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엄지윤이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이상형이라며 대국민 공개 플러팅을 시도한다. 이에 과거 최재림의 열애설 상대였던 박칼린 감독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21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하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진다.
‘숏박스의 여신’ 엄지윤이 2년 만에 ‘라스’에 출연하면서 박칼린, 서동주, 풍자 등 게스트의 관상으로 직업을 유추하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긴장감이 맴돌았던 초반 스튜디오 분위기를 웃음으로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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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실생활을 녹인 콘텐츠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라스’를 위해 준비한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부대기실에서 친구 하객들을 맞이할 때 초혼과 재혼, 삼혼 이상 신부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해 김구라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았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엄지윤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보다 ‘이 사람’의 인지도로 ‘떡상’했다는 이야기에 닮은꼴 축구 스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FC 공격수)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엘링 홀란이 내한했을 당시 실제로 만났던 사연과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동생 홀란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경기 전 어깨를 두드렸다가 보디가드들에게 끌려간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엄지윤은 올해 드라마 ‘7인의 탈출’을 통해 연기에 도전했는데, 연기에 도전한 이유가 뮤지컬 때문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했다. 그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앞에서 뮤지컬 ‘시카고’ 속 ‘벨마’의 연기를 펼쳤는데, 박칼린은 “음색이 좋다”라면서 오디션을 권유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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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엄지윤은 “20대에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라면서 결혼하기 위해 최근 소개팅에 목숨을 건 근황을 전한다. 특히 그는 “묵찌빠 전공한 사람을 좋아한다”라면서 최재림이 자신의 이상형임을 밝혔는데, 최재림의 이웃사촌이자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박칼린이 엄지윤의 공개 플러팅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앞서 최재림은 18살 연상 박칼린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재림을 향한 엄지윤의 공개 플러팅과 박칼린의 반응 등은 오늘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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