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3 (금)

현영 "코 보형물 비쳐" 성형 부작용 심각…'카리나 코'로 재수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인 현영이 코 성형 부작용을 호소하며 재수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현영 유튜브 채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현영이 코 성형 부작용을 호소하며 재수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현영은 22일 유튜브에 "20년 전 코 성형한 현영의 심각한 현재 상태. 결국 재수술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영은 한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코 성형 상담을 받았다. 심각한 코 막힘으로 과거 코 성형을 받았다는 현영은 "코가 태어날 때부터 막혀 있어 새벽 5시 반만 되면 일어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부기만 빨리 빼준다면 재수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현영 유튜브 채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현영의 코 오른쪽이 비중격으로 휘어있는 상태며, 왼쪽에는 비염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실리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까지 있다며 "현영처럼 코가 작고 오밀조밀하신 분은 조금만 높여도 뾰족해진다. 일단 지금 코끝의 보형물이 좀 비추는 게 보인다. 머지않은 미래에 (재수술)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부기는 며칠 만에 빠지냐'는 질문에는 "부기는 생각보다 없다. 저희 병원 부기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최근 유행하는 코 성형 스타일에 대해서는 "워너비로 말씀하시는 코 라인은 보통 카리나나 윈터 정도다. 요즘 반버선이나 버선코는 선호하지 않고 조금 더 길이감을 주는 직각 느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현영이 "그럼 제가 윈터 스타일로 바꾸면 어떨 것 같냐"고 하자, 전문의는 "바뀐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연예인 분들은 그게 더 보수적이시다. 실제로 성형 후에 자기 이미지가 달라져서 이전으로 돌려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