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KBS ‘불후의 명곡’ 손태진이 혈연 리베란테 진원의 댄스 실력에 비웃음을 날린다. 나아가 크로스오버 후배 그룹 라포엠, 리베란테 등과의 대결에 여유만만하며 선배미를 뽐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붙박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4일) 방송되는 669회는 ‘2024 상반기 왕중왕전’ 1부로 꾸며진다.
라포엠은 지난 대결에서 손태진X신성X에녹에게 패배한 것을 언급하며 설욕전을 꿈꾼다. ”우리 뒤끝이 있는 그룹”이라고 밝힌 라포엠 박기훈은 “지난 번에 손태진 선배님에게 졌지만, 제가 또 토크대기실에서 댄스는 이기지 않았나”라며 도발에 나선다. 박기훈은 “이번 대결에서 복수하고 싶다. 깔끔하게 승부를 보겠다”라고 선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손태진은 후배의 도발에 기분이 나쁘지 않냐는 말에 “이건 그냥 대화하는 수준”이라며 타격감 제로의 모습으로 좌중을 폭소케 한다.
크로스오버계 최고참인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인 손태진은 이날 경쟁 상대로 붙은 라포엠과 리베란테와의 대결에서 여유만만하며 선배미를 발산한다. 특히, 사촌동생인 진원이 리베란테의 댄스 실력 1위라는 말에 “진원이 베스트라고 하면 나머지 두 명은 어떻게 추길래”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그러면서 “제가 진원이 밤 늦게 연습하는 것도 봤는데, 그래서 제가 걱정이 안 되나 보다. 우리는 우리 길 가면 된다.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초연한 미소를 띄어 더욱 화려한 맞대결을 예고한다.
손태진X신성X에녹은 이번 ‘왕중왕전’에서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 황금빛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게다가 후배 그룹 라포엠, 리베란테와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크로스오버 그룹 번외 경쟁’에 더욱 불을 붙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왕중왕전’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그동안 ‘왕’의 자리에 앉은 우승자 중 ‘왕 중의 왕’을 가리는 최고의 빅 이벤트. 특히, 이번 상반기 왕중완전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3,000여 명의 명곡판정단과 함께 진행된 역대급 규모를 선보인다.
또한, 상반기 ‘왕중왕전’에 동원된 외부 인원만 200명 규모로, 해외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초대형 규모와 고퀄리티 무대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김조한X뮤지X한해, 정동하X알리, 정선아, 김연지XDK, 허용별, 라키X베베, 김기태, 손태진X신성X에녹, 라포엠, 리베란테 등 총 10팀의 우승자들이 경쟁을 펼친다.
‘불후의 명곡’ 2024 상반기를 결산하는 ‘왕중왕전’ 그 최고의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지 ‘2024 상반기 왕중왕전’ 편은 총 2부 분량으로 전파를 탄다. 오늘(24일)에 이어 31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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