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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진성, 3살 때 부모 잃고 혈액암까지…“힘든 유년시절 겪은 박서진에 공감” (‘살림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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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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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은 은인 진성을 찾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의 특별한 은인들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박서진의 30번째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갖고 등장했다. 박서진은 소원이 뭐냐는 백지영의 질문에 “KBS 연예대상 신인상”이라고 답했다. 스타킹에 ‘리틀 장윤정’으로 출연을 했었다는 박서진. 백지영은 “스타킹으로 잘 된 친구들 많다”라고 말하기도. 강호동의 첫인상에 대해 박서진은 “체격이 그렇게 크지 않다. 살이 물렁물렁하지 않고 딱딱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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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박서진을 두고 “트로트계의 워터밤”이라고 말하기도. 은지원은 백지영에게 워터밤 그 자체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더운 날씨를 언급하며 이런 때일수록 잘 챙겨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서진이 은인인 장윤정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가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장윤정의 짠짜라 덕분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중학생이던 박서진은 방송에서 어머니의 암을 밝힌 바 있다. 박서진은 인터뷰를 통해 “녹화 다음날 바로 큰 금액을 입금해 주셨다. 엄청난 은혜를 입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서진은 “엄마의 자궁경부암도 완치가 됐다. 가족을 살려주신 분이다”라며 장윤정을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본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박서진을 보고 장윤정을 감동을 하기도. 박서진은 장윤정의 손을 잡고 90도로 인사를 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장윤정은 “서진이가 데뷔를 하고 만나는데 모르는 척하더라”라고 말하기도. 이유에 대해 박서진은 “(얼굴이) 바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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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박서진은 트로트계의 전설인 진성을 만나기 위해 진성의 농장을 찾았다. 박서진은 진성을 두고 “화면과 다르게 무대 뒤에서 조언을 많이 해준다”라며 남다른 스윗함을 전했다.

진성은 박서진을 두고 “내 어렸을 때가 생각나”라며 말하기도. 진성은 3살 때 양친이 안 계셔서 이집 저집 떠돌면서 유년시절을 지냈다고 밝힌 바 있다. 껌 팔이, 구두닦기 등등 안 해 본 것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후 혈액암을 고백하기도.진성은 본인의 유년시절과 닮아있는 박서진에 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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