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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오아시스, 15년 만의 재결합?…27일 중대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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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데뷔…노엘·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2009년에 해체

더팩트

영국 밴드 오아시스가 오는 27일 오전 8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오아시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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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의 재결합설이 또 한 번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오아시스의 공식 SNS에는 '27.08.24 8 am'라는 문구가 적힌 영상이 게재됐다. 팀의 중심인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 형제의 SNS에도 같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를 본 팬들은 오아시스의 새 프로젝트와 재결합 소식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영국 더 타임스 등 주요 매체들도 오아시스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내년 여름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과 히튼 파크에서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1991년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가 결성한 밴드로, '제2의 비틀즈'라는 평가를 받으며 브릿팜의 부흥을 이끌었다. 이들은 'Wonderwall(원더월)' 'Don’t Look Back in Anger(돈트 룩 백 인 앵거)' 'Live Forever(리브 포에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2009년 파리 공연을 앞두고 노엘 갤러거와 리암 갤러거의 불화가 불거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형제가 말다툼하던 중 리암이 형 노엘의 머리에 자두를 던져 불화가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결국 노엘이 밴드에서 탈퇴하면서 오아시스는 사실상 해체의 길을 걸었다.

이후 여러 차례 오아시스의 재결합설이 들려왔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이 가운데 이번에는 이들의 재결합이 이뤄질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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