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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종합]"나만 믿고 따라와" BTS 진, 이연복·안정환 감탄한 요리 실력('푹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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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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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다행' 진이 수준급 요리 솜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2호점 부지를 찾기 위해 새로운 섬 임장에 나선 CEO 안정환과 방탄소년단(BTS) 진, B1A4 산들, 김남일, 그리고 이연복-이홍운 셰프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일꾼들과 함께 무인도 호텔 2호점 부지를 보기 위해 새로운 섬으로 떠났다. 멤버들이 해루질하러 떠난 사이, 평소 낚시를 좋아하는 진은 홀로 수제 낚싯대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안정환은 "상어 잡고 싶다며"라는 말을 던지며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다. 진은 "상어보다 참치가 좋다. 동해에서 참치 잡았다. 영상으로 남아있다"고 말했지만, 안정환이 믿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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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타기 전 "61kg"라고 몸무게를 밝힌 진은 안정환에게 앞서 물벼락을 선사하더니 이번에는 돌덩이를 던져 물폭탄을 선물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정환은 진과 티격태격 유치한 장난으로 형제미를 뽐냈다.

산들 김남일 이홍운이 머구리를 시작했고, 진은 혼자 낚시에 도전했다. 하지만 입질은 없었고, 설상가상 물 수위가 낮아졌다. 진은 "바닥이 훤히 보이는 얕은 수심이라 아차했다. 참치를 잡은 곳은 망망대해였다"고 말했다.

낚시를 포기한 진은 가장 먼저 해삼을 찾았다. 이후 멤버들은 소라, 해삼, 그리고 꽃게를 찾았다. 하지만 이연복은 "꽃게 금어기다"라며 방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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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소라소라 소라야 어딨니 나에게도 와주련~"이라는 즉석 노래를 부르며 몰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진은 이연복이 버린 소라 껍데기에 낚였고, 장난으로 다른 이들에게도 허탈함을 선사해 배꼽을 쥐게 했다.

직접 잡은 해삼 맛을 본 진은 "달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 서해 맛이 다르다"는 이연복의 말에 안정환은 "어떻게 이렇게 달지?"라며 놀라워했다. 산 탐색에서 안정환이 야생더덕을 발견했고, 진 또한 더덕캐기에 성공했다.

진은 더덕 소라 무침을 직접 요리했다. 능숙한 칼질과 요리실력에 이연복은 감탄했고, 입맛 까다로운 안정환도 "딱 좋은데 식초만 더 넣자. 뭐 넣었냐? 잘한다"고 칭찬했다. 10년 지기 산들도 놀란 진의 요리실력. 이연복은 "종로 골뱅이 집이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진은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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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은 게를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곡괭이로 게를 잡고 산들을 호출한 진은 "너한테 양보하려고 그러지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투덜거렸지만, "게가 물거나 공격할까봐 무섭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갯벌에서 동죽 찾기에 빠진 진은 "초반에는 좀 잡았는데 더 안 나와서 아쉽다"고 말했다. 산들의 동죽 찾기를 도와준 진은 "내가 다르다고 했잖아. 이제 나만 믿고 따라와 알았지?"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은 동죽전을 완성, 고난도 기술 뒤집기도 성공했다. 이연복의 마법 같은 요리 게튀김, 중화 봉골레 파스타가 맛을 더한 가운데 진은 2호점 부지에 대해 "갯벌 체험 가능하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어 4.8점"을 줬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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