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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10살 연하♥'한예슬, 드레스 투어 다니더니..결혼식 올리나 "조만간 일 낼 듯"(한예슬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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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예슬is'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한예슬이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결혼식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is'에는 "나만의 웨딩드레스 찾기 2 | Dress Tour for My Dream Wedding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배우 한예슬이 웨딩드레스 숍을 방문했다.

한예슬은 "개성 있고 유니크한, 다른 샵에서는 잘 보지 못하는 좀 더 한예슬스러운 드레스들을 탐험하러 와 봤다. 신랑님들은 미안하다. 나도 이제 결혼하고 유부녀인지라 신랑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어서 신부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콘텐츠를 더 많이 제작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예슬은 "나와 연관 없을 땐 그냥 웨딩드레스인가 하는데 내 삶과 친밀해질 때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며 요즘 트렌드라는 블랙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왔다. 그러면서 "이런 웨딩드레스 본 적 있어? 내가 입어놓고 예쁘다고 그러면 너무 좀 그런가. 내가 예쁘다는 게 아니라 이 드레스를 입은 내 모습이 너무 예쁘다. 이렇게도 얘기 안 하면 너무 내숭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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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is' 유튜브 캡처



한예슬은 결혼식장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다. 한예슬은 "드레스코드를 정해서 하객들은 보라, 나는 블랙. 너무 이색적이고 특별할 것 같지 않나"라며 "사람은 모르는 거다. 난 결혼식 진짜 싫어했는데 (지금)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 보니 조만간 일 낼 것 같기도 하다"라고 웃어 보였다.

다음으로 화이트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한예슬은 "식장 걸어갈 때 뒤에 길게 늘어질 거 아니냐. 너무 예쁘다"며 "신부님들은 (드레스) 고르기 너무 힘들 것 같다. 드레스마다 매력이 너무 각양각색이다. 난 드레스가 마음에 들면 드레스에 맞춰서 식장을 할 것 같다. 러블리한 무드면 꽃에 투자를 많이 할 것 같다"고 상상했다.

비즈가 달린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한예슬은 "이 드레스는 반짝함에 승부수를 걸었다. 입장하는 순간 'all eyes on me' 이런 느낌이다. 이건 웨딩 본식보단 애프터로 어울리는 것 같다. 하지만 난 아직도 블랙 드레스에 매료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한예슬은 "드레스를 입고 사는 삶은 조금 고되기는 하겠다. 결코 편하진 않다. 내 몸이 항상 긴장되어 있어야 해 다이어트는 필수다"라고 전했다.

바디 실루엣에 맞춰진 웨딩드레스를 착용한 한예슬은 "이걸 본식에서 내내 입고 있는 신부님들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존경합니다. 특별히 아름다우실 자격과 권리가 있습니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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