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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어게인TV]'제이제이♥'줄리엔 강 "스킨십 多, 장모님께 잔소리 들었다"(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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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년 차 부부 박준형, 김지혜와 신혼 3개월 차 줄리엔 강, 제이제이 부부가 출연했다.

한창 뜨거운 신혼 3개월 차 줄리엔 강, 제이제이 부부에게 김지혜는 "3개월 되니까 식지 않냐"며 "이제 슬슬 둘이 많이 식을 거다"라고 예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줄리엔 강은 결혼 후 따뜻한 집이 생긴 것 같다며 좋아했다. 이어 그는 "저는 낮져밤이 스타일이다"라며 뜨거운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줄리엔 강은 너무 과한 스킨십에 장모님에게 잔소리를 들었다면서도 "아내가 사랑스러우니까 자연스럽게 스킨십 하게 된다"고 밝혔다.

"결혼 10년이 지나면서 스킨십이 줄어들었다"고 밝힌 김지혜는 "그래서 예약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준형은 "딸들이랑 다같이 잤는데 어느날 딸들이 자기 방에 가서 잔다더라. 둘째도 자기 방 가서 잔다고 해서 그날 둘째한테 무서운 얘기를 엄청 많이 해줬다. 그래서 세 달 정도 더 딸들이랑 같이 잘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혜는 "지난 주에 두 번 예약했다"고 자랑해 박준형을 당황케 했다.

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과거 새벽 4시가 넘도록 집에 오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 박준형에게 화가 난 김지혜는SNS에 '새벽 4시 귀가가 외출인가요? 외박인가요?'를 묻는 글을 올렸다고. 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펼쳐진 가운데, 줄리엔 강은 12시 넘으면 외박이라고 주장해 김지혜와 제이제이를 미소짓게 했다.

정반대같은 두 부부에게도 공통점이 있었다. 친구에서 부부가 된 것. 줄리엔 강은 제이제이와 일 때문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자 연인이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연락도 자주 하지 않았지만, 일을 지속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썸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제이는 썸을 타던 중 줄리엔 강이 집에 놀러와 '너 나랑 사귈 수 있어?'라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헷갈렸다. 그날 헤어지면서 볼 뽀뽀를 하더라. 프랑스 출신이라 볼 뽀뽀 문화가 있잖냐. 그래서 또 헷갈렸는데 다음 날 전화로 '왜 대답 안 하냐'고 하더라"고 사귀게 된 과정을 고백했다.

김지혜는 박준형이 자신을 보러 집 앞까지 찾아왔다고 회상했지만 박준형은 "내가 그때 방배동 70평대 아파트 주택 청약이 돼서 대출없이 샀다. 그 소문이 난 후로 김지혜가 매일 전화했다"고 폭로했다.

제이제이에게 프로포즈하기 전, 장모님에게 먼저 말했다는 줄리엔 강은 "외국에서는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먼저 물어보는 문화가 있다. 장모님께 먼저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줄리엔 강은 고향 캐나다로 여행을 가 제이제이에게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로포즈 했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남편한테 제 카드를 주고 나서부터 저한테 잔소리를 안 하더라"며 "카드 한도가 없거든요"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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