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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3억 정산해줘”…피프티 피프티 떠난 3인, 어트랙트 상대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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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새나, 아란, 시오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수억 원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새나, 아란, 시오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어트랙트로부터 3억 원의 정산금 지급 청구 소송을 냈다. 이번 소송은 어트랙트가 3인을 대상으로 제기한 반소 성격을 지닌 소송이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2023년 12월 새나, 아란, 시오에 대하여는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과 백 이사,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매일경제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새나, 아란, 시오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수억 원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메시브이엔씨


이 두 사건은 병합 심리될 예정이며, 오는 29일 첫 재판이 진행된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11월 데뷔 후 데뷔 7개월 만인 2023년 6월 19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후 키나는 어트랙트에 복귀해 새 멤버들과 피프티 피프티 2기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나, 아란, 시오는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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