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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단독] '10월 결혼' 조보아, 꿈꾸던 가정 이룬다 "따뜻한 축하 부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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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 사진=엑스와이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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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 33)가 오는 10월 결혼, 꿈꾸던 가정을 이룬다.

한 연예 관계자는 28일 JTBC엔터뉴스에 "조보아가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전했다. 과거 30대 초반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평범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싶다고 밝혔던 바 있는데 그 바람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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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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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의 결혼 단독 보도 이후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측은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연기로 보답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 M'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복수가 돌아왔다'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영화 '가시' 등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세계로부터'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선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살가운 성격을 자랑, 본체가 더 매력적인 배우로 시청자들의 호감 지수를 높였다. 지난 2월 신생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은 이어진다.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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