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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종합]장영란, 천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대저택' 감탄 "한 달 수입=외제차 풀옵션"('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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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 천 만 유튜버 햄지의 집을 방문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세계가 사랑한 먹방 '햄지' 장영란 기절시킨 대저택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천만 먹방 유튜버 햄지의 집이 있는 충북 괴산에서 만났다. 장영란은 햄지를 처음 만나 "실물이 더 예쁘다"며 집 구경을 시작했다.

집을 둘러보던 장영란이 "이 집을 산 거냐"고 묻자 햄지는 "땅을 사가지고 집을 지었다. 남자친구랑 살고 있다"고 답했다.

옷방을 구경한 장영란은 "의상이 별로 없다. 항상 (영상에서) 맨투맨이나 박스티만 입더라"고 물었고, 햄지는 "옷을 좀 많이 안 사는 편이다. 밥 먹으면 배가 튀어나와서 그렇다"고 밝혔다.

햄지가 요리한 음식을 먹으며 장영란은 "나는 먹방을 많이 보는데 햄지 씨를 옛날부터 구독했던 건 후딱 요리를 잘 하더라. 플레이팅을 신경 안 쓰는 것도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장영란이 "유튜브 개설을 어떻게 하게 된거냐"고 묻자 햄지는 "처음에는 부업으로 화장품 판매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튜브를 알게 됐다. 먹방을 보고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했는데 막상 해보니 잘 안 되더라"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텐아시아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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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지는 "그렇게 1년 되니까 이제 수입이 없으니까 그만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남자친구가 '지금부터 열 개만 찍어보고 안 되면 관두자'고 했다. 그래서 예쁘게 먹지 말고, 화장도 하지 말고 몰라 그냥 해보자고 영상을 찍어본 건데 잘 됐다. 김치를 찢어 먹는 영상이 인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영란은 "그 영상이 터지고 난 다음에 승승장구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햄지는 "남들하고는 좀 다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많이 못 먹으니까 대신 요리를 직접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 영상 이후로 하루에 만 명씩 늘어났다"고 얘기헀고, 장영란은 "남자친구랑 함께 일궈내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싸우지도 헤어지지도 못하겠다. 지분을 나눌 수도 없으니 결혼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햄지의 유튜브 수입에 대해 장영란은 "얼마나 또 벌까? 사람들이 진짜 궁금할 것 같다"며 "한달에 대략 얼마인지만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자세하게는 힘들면"고 질문했다.

햄지는 "한 달 수입은 외제차 풀옵션 가격 정도다"고 월수입에 대해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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