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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내레이션 반복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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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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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미공개 스틸과 더불어 반복되는 내레이션 반복의 의미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28일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넷플릭스 Global Top10(글로벌 톱10)에 따르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200만 뷰, 1520만 시간 시청되며 시리즈(비영어) 부분 4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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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에 오른 것뿐만 아니라,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총 16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영하 역 김윤석, 성아 역 고민시, 상준 역 윤계상, 보민 역 이정은 주연 4인방과 더불어 영하의 딸 의선 역 노윤서, 상준의 아들 기호 역 박찬열, 젊은 보민 역 하윤경까지. 배우들의 열연과 캐릭터의 강렬함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또한 매화 반복되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 안 났겠는가"라는 내레이션에 대한 제작진의 설명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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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완일 감독은 "매 회차에 나오는 내레이션은 숨막히는 긴장 속에서도 항상 본질적인 질문을 잊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그 의도를 밝혔다.

영하, 상준, 보민, 기호의 목소리로 읊어지는 내레이션에 성아의 목소리는 배제돼 있다. 이에 대해 손호영 작가는 "(내레이션은) 착한 보통의 사람들이 어디까지나 희망을 전제로 서로에게 보내는 구조신호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매화 타이틀이 뜰 때마다 개구리 무늬, 돌아가는 LP판, 빨간색 마킹, 반짝이는 노트북 등의 상징적인 포인트도 눈여겨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넷플릭스에서 8부작 전편 시청 가능하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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