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꾸며져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이라고 했던 말에 대해 해명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강주은은 "영상만 보면 욕심이 많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제가 남편하고 살면서 항상 남편이 번 돈으로 소비를 했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그렇다고 최민수가 소비에 관여한 적은 없다. 항상 '다 주은이거야'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한지 10년만에 처음으로 경제 활동을 하게 됐다. 그래서 그 때 남편한테 '이제 내 돈은 내거고, 유성이 아빠 돈은 유성이 아빠 것이지?'라고 했더니 '아니다. 네 것도 네 것, 내 것도 네 것'이라고 했다"고 그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주은은 "그런데 이제는 제가 수입이 더 많다. 하지만 '내 것도 내 것, 네 것도 내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 좋은걸 왜 바꾸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